Post

혼공단 마무리 회고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혼공단

2025년 새해가 밝아왔고 자신있게 올해는 다르다를 외쳤지만

올해도 작년과 다르지 않게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혼공단이였습니다…

5주 차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겨우 회복하고 6주 차 주말부터 공부해서 아슬아슬하게 마무리 회고 글까지 쓰다니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좀 많이 아쉬움이 남는 혼공단이였습니다.

(5주 차에 미리 공부 해놨으면 이런 일 없었겠지만, 지각쟁이라 죄송합니다…)

특히 요번 6주 차에는 혼공족장님에게 추천받은 파이선 책을 공부해서 작은 프로젝트 몇 개해서 멋지게 끝내보려고 했는데 시도도 못 해본 게 너무 아깝네요 ㅠㅠ

그래도 긍정적인 점

족장님 말씀처럼 쬐금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파이선 끝까지 한번은 해봤으니 5%만큼은 성장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비록 자바스크립트와는 다른 내용들에 헷갈리기도 하고

우째서인지 내 컴터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파이썬 코드들과 씨름도 했고

되도 안되는 WSL을 이용하여 파이썬 한다고 뻘짓하다 미칠듯한 오류에 정신이 나가기도 했지만요 ㅎㅎ

다음 혼공단인 여름에는 다시 건강하고 뻘짓 좀 하지만 지각보단 정시에 글을 올리는 착한 어른이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혼공족장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2025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해보니 건강만큼 중요한게 없네용 늙어서 그런가…)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Trending Tags